바람과 함께 사라지다(Gone with the Wind)는 미국 작가 마거릿 미첼(Margaret Mitchell)의 대표작으로, 미국 남북 전쟁을 배경으로 한 대서사시입니다. 발간 이후로 전 세계에서 사랑받아 여러 차례 영화, 뮤지컬 등으로 제작되기도 하였다 이번 글에서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내용과 문학적 성격, 그리고 미국 대중문학사의 거장으로서의 위치를 살펴보겠습니다.
줄거리
이 소설은 미국 남부를 배경으로 남북전 전 경제적인 칼퍼트와 역병, 사회적인 변화에 직면한 주인공 스칼렛 오해라의 성장 이야기를 통해 보여주며 전쟁으로 인해 인생의 변화와 유동성을 그려낸 작품입니다. 프랑스 대혁명 이후, 미국과 유럽의 경제는 위기일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그러나 미국은 그 시대를 놓치지 않고, 대공황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산업화와 경제활동의 다양화를 추진했지만 1929년 10월 29일 월요일, ‘검은 월요일’이 터져 세계적인 경제위기가 찾아왔습니다. 그런 상황 속에서 주인공인 스칼렛 오해라는 아버지의 죽음과 강렬한 사랑, 결혼, 이혼, 그리고 다시 한 번의 사랑을 경험하면서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게 됩니다. 이런 과정에서 그녀는 자신의 미래를 위해 사업에 참여하며 출세의 길을 나아가게 됩니다. 이와 함께, 옛 정치족장의 손자인 애슐리 윌크스와 스칼렛은 서로 사랑합니다. 그러나, 애슐리의 부인으로 스칼렛의 친구인 멜라니 윌크스는 스칼렛에게 큰 영향을 미치며, 그녀는 애슐리와 멜라니를 돕게 되며 자신의 인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살아남은 최후의 연인 레드 버튼과 함께 스칼렛은 조지아에서 생활을 하며, 미국 남부 전역의 이슈인 질병과 경제적인 문제들에 직면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스칼렛은 다시 한 번 자신만의 인생의 길을 택하게 되는데...
1.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마지막판새끼까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각본가인 시드니 하워드의 유명한 대사 중 하나가 '어떤 작품은 성공을 위해 쓰여지고, 어떤 작품은 출판을 위해 쓰여지며,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판새끼까지 쓰여졌다'입니다. 이런 말은 이 작품이 특별한 이유를 보여주는데요. 이 소설은 마에스트로 같은 작가의 쓰기 기술, 그리고 녹아내림이 마치 마법이라는 것으로 꾸준히 명성을 유지해 왔습니다.
2.스칼렛 오하라와 태생의 중요성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다양한 이야기가 압축된 작품입니다. 그 중에서도 주인공인 스칼렛 오하라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스칼렛은 전쟁으로 인해 부모와 남편을 모두 잃은 이후 여러 가지 사회적 규제를 깨고 살아남으려 애써 나아갑니다. 그러나 그녀의 태생은 슬레이브 소유주로 유명한 오하라 가문의 딸로, 인종차별과 관련된 가족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스칼렛은 이들을 극복하고 자신의 인생을 살기 위한 여정을 떠납니다. 이러한 스칼렛의 이야기를 통해 작가는 태생과 환경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을 생생하게 그려냅니다.
3.미국 대중문학사의 거장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미국 대중문학사에서 큰 역할을 한 작품 중 하나입니다. 미국 내에서만 30회 이상 인쇄되었으며, 전 세계에서도 40여 개국 판권이 매진되며 번역되어 출간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전 세계적으로 누구나 가지고 있는 인간성의 요소에 대하여 깊이 생각하며 배울 수 있게 됩니다. 특히, 이 소설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흔히 마주치게 되는 어려움과 역경, 끈기와 희생 등을 담고 있습니다. 인생이란 여러모로 이룰 수 있지만,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자신의 삶에 대한 방향성과 목적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는 작품입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우리에게 여러 가지 인생의 지혜를 주는 작품입니다. 그 중 일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 - 이는 지금 당장 해야하는 일에 집중하라는 의미입니다. 미래를 걱정하며 현재의 순간을 흘려보내지 않도록 합니다.
"비극은 과거 속에, 코미디는 미래에 있다." - 이는 어떤 일이 생기더라도 긍정적인 마인드를 유지하도록 권장하는 것입니다. 양식에 갇혀있지 않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달링, 내가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히 여기는 것은 당신이에요." - 이는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강조하는 구절입니다. 우리는 상대방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사랑해야합니다.